종무식_감사평가
조회조회287회 작성일작성일25-12-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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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센터는 2025년 시도했습니다. 그 시도를 통해 배웠습니다.
1.
2025년, 우리는 당사자의 삶에 실질적인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개인예산제'라는 낯설고도 설레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주도권이라는 것이 단순히 '선택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예산이라는 구체적인 수단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힘을 얻는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시도한 이 작은 변화들이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시민으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출발점이 될 거라 믿습니다.
2.
때로는 행정 업무의 전산화와 스마트워크 도입이라는 변화의 물결 앞에서 동료들과 보조를 맞추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외부 활동으로 에너지가 분산되어 내부 행정이 조금 흔들리는 모습에 스스로 미안한 마음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 역시 우리 센터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받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거드는 일'을 멈추지 않은 우리 직원들과 당사자분들이 함께 만든 결실입니다
2026년에는,
1.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의 체계화와 당사자 주도권 강화
한정된 예산 안에서 사람중심 가치를 녹여낸 센터만의 '개인예산제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고, 당사자가 실질적인 예산 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여 지원(직접 할당 개인예산제, 심의위원회 진행)합니다.
당사자 가족과 활동지원사 등 지원자들을 위한 PCT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할당 개인예산제를 위한 예산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 기록의 질적 성장과 행정 업무와의 정렬
실천 기록의 강점을 일반 행정 체계에도 적용하여 업무 간 이질감을 해소하고,
기록이 실무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도구가 되도록 체계화(지속적인 피드백, 행정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내부문서 관리(담당 지정), 당사자 개별일지를 학습일지에서 요구하는 질문에 맞게 작성되도록 요청, AI 활용을 통한 불필요한 기록을 줄여 해야만 하는 기록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3. '차팅 더 라이프코스(CtLC)'를 활용한 지원 체계 확장
학습한 CtLC 프레임워크를 센터 실천 현장에 적용하여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구체적인 지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지속적 공부와 직원들에게 동기부여(실천의 필요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적용부터 시도)할 예정입니다.
4. 내부 행정 내실화와 조직 에너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직원성장의 차별화
외부 성과를 바탕으로 내부 행정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직원의 성장을 돕는 범위와 내부 업무 효율성 사이의 명확한 균형점을 마련하기 위해 근무평정도입(사전에 근무평정자료를 공유하고 시행, 서열화가 아닌 자기성찰과 성장을 위한 도구가 되도록 조직 문화 형성)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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