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소식

아름드리꿈터 소식을 전달합니다.

새로운 무대

본문

평소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는 당사자 있습니다. 다른 참여자 생일 파티나 기념일 행사에서는 항상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릅니다. 월요일에는 이번 주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기로 했다고 들떠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주 1회 주민센터 노래교실에 다니고 있는데 휴대폰 달력에는 노래교실에서 부를 노래 제목을 미리 적어둘 만큼 노래에 진심입니다.

이런 당사자에게 새로운 무대가 생겼습니다. 정식 오디션을 거쳐 지역 내 합창단에 정식 단원이 되었습니다. 오디션에서는 가장 자신있는 곡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며 당당히 합류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합창단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옆 사람의 움직임을 보며 안무도 자연스럽게 익혔습니다. 15년 동안 합창단과 함께하신 반주자분께서 은퇴하십니다. 기념하는 식사 자리에 초대 받아 합창단의 일원으로 다녀오려 합니다.

오는 5월, 합창단과 함께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무대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뽐내는 당사자를 응원합니다.